원래 본국만큼 좋은거 없는 거다. 본국이 불안한경우 (중국처럼 부자들 쥐도 새도 모르게 사라지는 시스템, 우리도 독재때 그랬지.)는 혹시나해서 미국같은 안정되 보이는 나라에 설레발 치고 싶은 욕구가 당연히 있지만 그것도 다른 나라좀 살아보면 불편한게 한두가지가 아니라서 곧 후회하게 되겠지. 결국 본국이 안정되어있으면 본국만한데가 없다. 한국은 그런데로 안정되어있는 상태니 미국에 곁눈질 하는 애들은 졸부들 뿐이다. 졸부라서 미국의 환상만 보고 미국을 잘 모르는 애들이란 말이지. 오래된 부자들은 이미 다 안다. 미국이 자기들한테 별로 안좋다는걸. 어쩌다 보는눈 구애없이 여행다니고 싶어하고 영어잘알고 물정잘아는 항상 여행다닐때 믿을수 있는 비서정도는 두고 싶겠지. 예전에 일본부자들이 한국에 현지처두고 양다리 걸쳤듯이. 니가 든 예들은 조용히 살고 싶은 부자가 아니라 일탈하고 싶은 계층들이다. 한국에서 남의 눈들 때문에 바람도 못피고 돈 지뢀 도 못해봤는데 보는 눈 없는데서 해보고 싶은 일탈에 대한 욕구들이지. 한국에서 유명인 목사로 사는게 얼마나 옥죄는 일이겠니? 꼴에 위선떨면서 살자니 얼매나 힘들겠냐고. 감옥이 따로없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