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 혁신2 = 테슬라 (feat. 장사의 신)

ktsession 73.***.58.27

혹시나해서 와보니 댓글들 많네요. 이런거 좋습니다.

2. $55,000 이하의 세단, $80,000 이하의 SUV and Truck
GM 포트폴리오만 봐도 $35,000 정도의 Chevy Equinox EV, $40,000 Chevy Blazer EV 가 1년 내로 출시 준비중입니다.
luxury라인으로는 Cadillac Lyriq $70,000 가 같은 시기에 roll out합니다. 그리고 미국 자동차 시장의 cash cow인 Chevy Silverado EV역시 조만간 출시됩니다. Truck부터 Sedan, SUV 모든 차량이 최상의 조건에 부합하고 있습니다. 전기차 크레딧을 받지 못하는 ultra luxury급으로는 cadillac celestiq와 Hummer EV (이미 출시) 있습니다. 경쟁사 Ford도 이에 뒤질새라 공격적으로 전동화를 추진하고 있구요. GM보다 한 템포 빠르게 F150 lightning, Ford Mustang Mach-E가 이미 출시되어 슬슬 쏟아져 나오고 있습니다. 물론 둘다 상기한 조건에 부합됩니다.
–> 나온차량 실제로 보셨나요? 딜러들의 마컵프라이스 장난질로 윈도우 프라이스보다 5,000 ~ 50,000 불 비싸게 팔고있습니다.
—> 넵. 마컵프라이스 슬슬 없어지고 있는 추세이고 Ford Mustang Mach-E는 생각보다 많이 풀려있습니다. 테슬라는 마컵이 없는 대신에 수산시장 활어 시세죠. 어쨌든 장기적으로 보면 포드나 GM의 ev가격 경쟁력은 엄청날거라 봅니다.
Bolt euv나 ev (둘이 다른 차량입니다) 가격이 지금 3만초반대입니다. 거기에 택스 크레딧까지 합산되면 2만 초반 가격대가 됩니다. 이러면 이야기가 상당히 달라집니다.

->그러나 2022년 어떻게 됐나요? 똑같은 소리의 반복입니다. GM의 쉐비 Volt는 전량 리콜 생산 중단입니다.
또한 전기차에서 가장 중요한건 충전 인프라입니다.
과연 타 자동차 회사들이 그 충전 인프라를 따라잡을 수 있나요?
–>GM chevy Volt는 옛날 차량입니다. 리콜 생산 중단이 아니라 단종입니다. Bolt는 이미 생산 재개되었습니다. 조금 오래된 자료를 가지고 계신거 같네요. LG 배터리가 시원하게 사고치는 바람에 상반기 chevy bolt는 판매조차 못했지요.
충전 인프라는 장기적으로 현존하는 Gas Station이 그 자리를 차지할거라 봅니다. 더불어 몇몇 자동차회사들이 합종연횡해서 충전 인프라 공유를 서두르는 상황에서 테슬라만의 충전 인프라가 언제까지 특별할지는 장담 못할거 같습니다.

Supply Chain, -> 그래서 작년 반도체 공급망 문제가 있을때 어떻게 됐죠? 테슬라를 제외하곤 전멸당했죠?
Warehouse Management, -> 테슬라는 인터넷 주문 방식으로 창고가 전혀 필요 없죠? 거기서 프로핏이 가중됩니다.
–> 제가 약간 설명을 부실하게 했는데 공급망 문제에서 semi conduct가 trigger한거지 다른 부품들이 부족해서 GM이나 포드 아니 다른 회사들이 고전한게 아닙니다. 테슬라라고 특별이 더 생산한게 아닌데 좀 이상하네요.
–> Warehouse Management를 말한것은 AS에 관한것입니다. 쉽게 이야기하자면 차를 사는것 하고 유지하는 것은 별개의 문제입니다. 당장이라도 나가서 폴쉐 사라면 못살거 없죠. 그걸 유지하려면 차후에 부품값이 들고… 등등… 10년후에 Mustang Mach-E하고 Model-3 부품 공급망을 예상해본다면 당연히 Ford입니다. SaaS에 관한 것은 다른 자동차 메이커도 조만간 도입할거라 일단 접어 두도록하지요. 사실 이게 테슬라 가장 큰 생명줄이라 봅니다. 이미 테슬라의 기술력에 대해서 기모링님이 위에 잘 설명하셨으니 넘어가고 이 구독 서비스가 얼마만큼 경쟁력을 유지할지 솔직히 낙관적으로 보이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