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만화책 일일이 스캔해서 올리던 사람들이 생각나는군.
물론 그것도 재미있는 만화책이니 그 열정을 가지고 도둑질을 한 거겠지만.
요즘은 종이책을 스캔하면서 텍스트만 추출하는 게 가능하다.
그런데 아무 재미도 없을, 무명의 작가가 쓴 책을 누가 스캔할까?
그나저나 출판사에서도 인세주며 출판하지는 않을 것이고,
자비로 책을 출판하려면 돈 좀 들 텐데…
돈이야 좀 든다고 쳐도, 아무도 안 사 재고가 쌓일 텐데…
우리 브래드님 콘도에 책이 넘쳐날 듯…
하긴 뭐 재활용 쓰레기로 버리면 되니깐…
나무야 미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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