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연구팀, 세계 최고 AI 학회에 ‘표절 논문’ 제출

근데 192.***.111.180

논문은 제1저자 책임이 가장 크지. 나머지는 1저자가 쓴걸 읽고 교정하고 제안하는 정도였을 수도 있고, 일부 작성했을 수도 있고. 짜집기해서 안걸릴거라고 생각한 놈이 벙신. 나머지는 제1일 넘겨준걸 봐도 짜집기한건지 모를 수 있지. 그렇다고 책임 소지가 전혀 없는건 아님. 관련자들 대충 이름 넣어준게 되니까. 뭐 이공계 논문에는 자주 있는 일이긴 함. 2 번째 저자가 이씨인데, 그게 이종호 아들인가? 학부생으로 끝자락에 들어갔다면 그냥 봐주고 넘어갈 수도 있는데, 2번 저자라는게 좀 께름직하네. 같이 짜집기 했거나 2번 저자가 될 만하지 않은데 넣어줬거나 했을 가능성이 있지.

그러나 이런건 의혹이고, 결정타를 날릴만한건 아님. 학회 때 가족이나 지인이 동행한 것도 그 자체는 아무런 문제가 안되지. 마치 그게 문제인 것 처럼 분위기를 만들어가면 선의의 피해자 많이 나옴. 전반적으로 특혜 의혹은 약해보임. 뭔가 결정정 증거를 잡기 전까지는 별로 의미 없을듯.

군대 면제 의혹이 가장 그럴듯 한데, 당시에 엄청난 근시라도 적어도 방위 판정은 났음. 비슷한 나이 대로, 두꺼운 안경 빼면 소경인 사람들 다들 방위 받았음. 병역 비리가 많았지. 그런 케이스라고 거의 확신되는구먼. 그런데 여태까지 이런 특혜성 병역비리로 정치인이 걸려들거나 하차한 예가 있나? 다 흐지브지 되고 마는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