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제 상황에 대한 얘기를 해드리자면, 저는 J1에서 F1 그리고 EB3 로 가게 된 상황이였습니다. Interviewer는 J1-> F1, 그리고 F1-> EB3로 각각의 시기와 목적을 중점적으로 아주 자세히 물어봤습니다. 학생으로 공부를 하던 중 어디서 언제 Job Posting보았는지, 어떻게 Green Card Sponsor 까지 받게되었는지에 대해서 *날짜*와 *의도*를 중점적으로 물어봤습니다. 저는 Timeline 을 꿰뚫고 있어야 되는 중요성을 이 부분에서 절실히 깨달았었습니다. 정말 구체적으로 Date 까지 물어봤습니다. 저는 변호사님과 함께 인터뷰 몇일 전 인터뷰 준비 미팅 사전에 가지면서 저의 Case 에대한 Timeline을 한번 같이 정리해 주신 것이 정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어쩌면 당연한것이겠지만, 실제로 넣으신 서류들과 광고의 시기나 다른 관련된 날짜 등등의 시간이 정확히 일치해야된다는 점입니다. 조금 웃긴 예시지만, 만약 광고는 21년도 3월에 나갔는데 21년도에 1월, 즉 Job Posting이 나오기도 전에 LC를 신청하였다고 하면 Timeline상 매치가 안되기 때문입니다.
일단은 Jinny 의 케이스가 이민공사에서 4월달에 LC를 넣는다고 하셨고 그로부터 6개월 후 인 10월달에 학교를 다니신다고 하셨습니다. 제가 감히 Jinny님의 Case를 담당하는 Interviewer의 입장이 된 후에 저의 인터뷰 상황을 대입해 보자면 저는 이런점이 가장 궁금할 것 같습니다. 일을 할 수 있게 노동청에 허가를 받는 준비과정 중, 첫번째 단계인 Labor Certificate 을 요청하였는데 그로부터 왜 6개월 뒤에 학교를 다니기 시작했는지, 그런것들을 자세히 물어볼 것 같습니다. OPT의 자격을 가지지 않는 이상, 국제 학생의 신분 (F1)으로서 일을 할 의도가 없어야 한다고 생각할텐데, 왜 그렇게 했는지를 물어볼 것 같습니다. 하지만 케이스에 따라 천차만별이고 개인의 사정이 있거나 잘 설명할 수 있는 솔직한 이야기가 있다면 괜찮지 않을까요?
어디까지나 이것은 저의 얕은 지식과 경험으로 말씀드린 답변이니 너무 신경쓰지 마시고, 혹여 도움이 되실만한 내용이 있으셨다면 좋겠습니다. Jinny님의 앞날에, 그리고 도전에 따뜻한 응원을 보냅니다. 또 궁금하신 사항 있으시면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