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남자입장인데,
전 좀 달라요. 지금 아들이 6개월 됬는데 와이프가 돌보고 있고 그래서 만족합니다.
얼마전에 와이프랑 얘기 했습니다. 집안에서 애랑 하루종일 볶닦거리는게 답답하고 사회생활 그리우면 복직 하라고, 그런데 내새끼 내가 직접 키우고 싶다는 마음이 크다면 굳이 일 안해도 된다고.
둘이 벌면 사람을 써도 꽤 여유있고, 외벌이라도 세식구 경제적으로 크게 쪼들리지는 않습니다.
그래서 혹시 와이프가 사회생활에 욕심이 있다면 저라도 들어앉아서 애 키울 생각도 하고 있습니다.
제가 방치된 환경에서 큰 탓에 제 아이는 부모 중 한 사람은 붙어서 보살펴 주길 바람이 크기 때문일 수도 있겠네요.
쨌든 저 같은 사람도 있으니 너무 지나친 일반화는 지양하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