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 안토니오 3년째 살고 있는데, 별로 위험하다고 느끼진 못했구요, 사람들이 (거의) 다들 친절합니다. 한국이랑 비교하기에는 좀 시골같다고 느끼지만 요즘은 날씨도 예전처럼 덥지 않고 비도 자주 오네요. 약간 덥지만 날씨는 한국이랑 비슷하다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자연 경관이 예쁘고요, 물가가(특히 기름) 다른 도시보다 싸다보니 연봉도 다른 곳 보다는 좀 낮은 편입니다.
하지만 집값이 다른 데랑 비교 불가로 싸죠. 뭐.. 많이 오르긴 했습니다. 몇 년 전에 투자여행 오셨다는 분 댓글 보니 부럽네요.ㅎㅎ
이미 오래 된 글에 대한 답변이지만 혹시나 다른 분들이 보실까봐 개인적인 견해를 적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