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그생각도 해봤는데요. 같은 조건이 무엇이냐에 따라 다를거 같네요. 일단 같은 집이라고하면 여기가 더 나은거 같아요. 제 기준에서 삶의 질이 올라갔으니까요. 만일 같은 삶의 질이라면 당연히 캘리가 낫겠지요. 가까운 바다에 좋은 날씨와 인프라등등… 그런데 캘리는 다들 아시다시피 먹고 살기가 너무 힘들어요. 캘리에서 둘이 벌어 간당간당 먹고 살다가 여기와서 외벌이로도 편안하게 먹고 살수 있으니까요. 캘리는 아무리 좋다고 하더라도 먹고 사느라고 그런 좋은조건을 못누리게 되니 그림의 떡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물론 제가 능력이 안되서 못따라 가는거일수도 있지만 그렇게 살고 싶지는 않더라고요.
쓰다보니 하소연이 된거 같네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