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Forums US Life 피닉스 집값 ㅎㄷㄷ (밑에 오스틴 글보고 올립니다) 피닉스 집값 ㅎㄷㄷ (밑에 오스틴 글보고 올립니다) Name * Password * Email 캘리 OC에서 15년정도 살다가 1년전에 챈들러로 이사온 1인입니다. 지금까지 제 경험을 말씀드리자면, 캘리도 요즘 엄청 집값 비싸고 오버비딩에 장난 아니라고 하는데 여기도 똑같다고 합니다. 타지역에서 투기(?)투자(?)는 예전부터 그래왔는데 최근엔 타주에서 오는 사람이 많아서 그렇지도 않다고 하고요. 저도 집보러 왔을때 차 번호판보고 자기도 캘리에서 왔다는 사람이 대부분이였고요. 그리고 말씀하신대로 저도 느끼는거지만... 아리조나... 집값하고 기름값만 캘리에 비해 쌀뿐이지 나머지 텍스나 기타 다른건 캘리하고 그닥 차이도 안나는거 같습니다. 제가 살던 OC 에 비하면 백인들이 더 많아서 그런지 그냥 조금 더 미국스러운거? (뭐가 미국스러운건지 모르겠지만 느낌상...ㅋ) 그리고 트래픽없고(캘리에 비하면) 좀더 안전하고 깨끗한거 외엔 사실 잘 모르겠습니다. 날씨는 동부 서부 말이 많은데 제 생각에는 캘리 날씨는 넘사벽이고요. 지금 날씨는 6,7,8,9월이 엄청 더울때인데 그때 오신거라서 힘드실텐데 나머지는 캘리만큼 좋습니다. 사람마다 다르지만 어쩌면 캘리보다 더좋을수도...? 그래서 처음 오시는 분들 거의 2,3년동안 고생한다고 합니다. 참고로 제 와이프는 아직까지 엄청 좋아합니다. 그리고 사람이 몰리는이유는 제생각엔 타주도 그렇지만(특히 텍사스) 아리조나도 알게모르게 큰회사 본사들이 모여있고요. 말씀하신거처럼 전기차 회사나 반도체 회사들이 모이고 있고 제 동네주변에도 다니다보면 엄청 넓히는 중입니다. 그리고 일자리가 제 경험상 캘리보다는 좀더 많다는 느낌입니다. 저도 가끔 느끼는거지만 이렇게 더운데 왜이렇게 사람들이 몰리는지 좀 이해가 안갈때도 많습니다. 밤 9시에 나갔는데도 마치 지옥불속에 들어온거 같은 느낌? ㅋㅋㅋ 저는 아리조나로 이주하기 2,3년전부터 알아보고 준비해왔습니다. 길게 알아보시고 준비하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타주 이사가 쉽지가 않더라고요. 마지막으로 드리고 싶은 말은... 앞에서 궁시렁 거렸음에도 그래도 살만하고 그래도 캘리보다는 훨 낫다는거지요 ㅋㅋㅋ 다시는 돌아가고 싶지않다는...ㅋ 좋은 결정하시기 바랍니다. I agree to the terms of service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