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화방식에 문제가 많을것이다..
같은 언어를 사용하는 남녀(한국커플) 도 감정적으로 다투고 마음을 못 알아준다며 싸우고 지지고 볶고 난리인데 다른 언어사용, 문화 차이가 있는 우리는 훨씬 더 힘든것, 맞습니다.
말투부분에서-> 직접적으로 요구하고 얘기하는 방식이 하기싫어도 내 마음, ‘내가하려고하는 말’ 을 전달하려면 직접적인 말투를 사용해왔습니다만, 제가 님이말한것처럼 미국식(?) 의사소통방식을 잘 모릅니다. 아니 근데 이건 어디서 배웁니까?
뭐 드라마나 영화에서도 아닌것같고( 영화에서도 에두른표현이 많은데 이건 언어능력에 따라 다르겠죠?)
말씀하신 요점이 뭔지 알겠습니다. 포인트가 딱 있어서 생각해보게하는 대목입니다.
그 에둘러표현하지않고 “직접적” 으로 하는 그 “미국식 의사소통” 을 뭘보고 제가 눈치것 따라하고 배울수있을까요?
정말 궁금해서그럽니다.
미국식의사소통.. 참.. 이게 문화차이 인가봅니다. 새로운환경이나 우리남편 사고방식을 잘 받아들이고 융화될 줄 알았는데 제가 관성처럼 늘 해오던, 편하고 익숙한 저의 그런 행동말투 패턴을 계속 갖고있어온 생각이 듭니다. 단 몇년간으로 바뀌는건 어림없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