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조교수의 삶 어떨까요?

Georgia 45.***.186.109

어디 계시던 역량 발휘가 가능한 곳인지 살펴보시는 것도 중요합니다. 개인적으로는 미국으로 건너 오기전에 잠시 주말마다 시간강사로 지거국 박사과정 학생 가르쳐본 적이 있는데, 생각보다 많이 못 따라 옵니다. 저야 시간강사였으니 그렇다치지만 그곳에서 선생님하시는 선배에게 물어보니 지거국 박사과정 학생 데리고 논문 쓰는 거 쉽지 않아요. 좋은 논문 뽑아내려면 생각보다 많이 힘들고, 예전 연고대와 비슷하던 시절의 수준이 아니에요. 전공에 따라 기업체 과제 수주도 만만치 않아요. 과제 수행할 박사과정이 받쳐줘야 하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