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조교수의 삶 어떨까요?

LGA 165.***.9.64

흠 제 생각은 좀 다른데,

논문은 지거국은 제가 모르겠는데, 보통 국립대의 경우 논문 요구하는 것 적습니다. 사립대 경우에 일년에 sci 논문 4편 채워야 되고 살인적인대도 있는 반면에 어떤 국립대는 국내논문 위주로 채워도 승진에 영향없는 경우 있습니다. 아시는분은 알겠지만 이공계 쪽은 국문논문 그냥 쓰면 왠만하면 출판나갑니다. SCI는 피어리뷰 때문에 시간에 쫓기는 경우 내기 쉽지 않아요. 게다가 초반에 대학원생도 없는데 포닥때 했던 것 위주로 낼려면요.

연구과제 관련해서는 늙다리 주변 선배교수들도 연구하는 사람들이 많이 없는 경우가 많아요. 조교수가 연구 열심히 하면서 외부 과제 활동 많이 하면 수업에 충실하지 않다고 정치질 합니다.

그리고 박사들이 자녀 교육을 수준맞춰서 둔다고요.. 천만의 말씀입니다. 배운사람이 더한데, 못하는 애를 집 주변 학교를 보낼리가요.
어떻게든 서울에 좋은 학교/학원 보내서 공부시켜야죠. 저희 옆과만 해도 결혼하고 대학생 자녀 있는 교수들 보면 다 외국으로 보내던데. 어떤 교수님은 KTX 타고 주말마다 왔다갔다 하는것도 봤습니다. 대전이나 부산 이런거면 몰라도 그냥 지방이면 서울이랑 수준 차이 너무 많이 나죠.

사기업 과제는 동의합니다. 별로 없고요. 해도 부익부빈익빈이라 해야하나. 분야 따라 다른데 잘하시는분들은 계속 받아서 부가 수익 얻고 아닌분들은 노력해도 따기 힘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