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아내, 미국인 남편 (글이 깁니다)

…. 140.***.84.19

너무 좋은 글! 참고할께요.

한국에서만 자란 분들은 일반적으로 암시적이고 에둘러 표현해서 듣는 사람이 ‘눈치채주는’ 방식을 선호하는데, 그런 대화 방식이 미국인들에겐 존재하지 않습니다. 아마 서양문화권에 존재하지 않을 거에요. 그래서 자꾸 Whats your point?라는 말을 하는거에요. 이 갭을 메꾸기 위해선 본인이 미국의 의사소통 방식을 배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두 번째로, 애교라는 것은 어떤 부탁하는 관계와 부탁을 들어주는 관계에서 “무료봉사”를 요구하기 위한 경우가 많죠. 개인주의가 강한 미국에서는 애들이나 그런것을 요구(그것도 꽤 어릴때)한답니다. 그래서 애교라는 것을 국제적으로 찾아보아도 동아시아 문화권을 제외하곤 존재를 찾기 어렵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