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을 전부 읽어봤는데 정말 가식적인 삶을 살고 있네요. 스스로 자기자신을 괴롭히는 것 뿐만 아니라 옆사람까지 피해를 줍니다.
애초에 이사람 아니면 안되겠다 한 결혼이 아니기에 첫단추조차 잘못 끼워진 결혼 같습니다. 그러한 생각을 하고 결혼해도 살다가 이혼하는 커플들 많습니다. 그런데 애초에 그러한 감정도 없었다면 어떻게 결혼생활이 지속되나요?
집이라는 곳은 자기자신을 다 내려놓고 보여줄 수 있는 곳이어야 하고 또 그러한 사람과 같이 사는 곳이지요. 직장도 아니고 집에서조차 자기자신을 속이고 이렇게 보여지는 내가 싫다 어떻게 보일까 고민하고 있다면 그 사람을 사랑하는 것 같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남편되는 사람도 논리적이라고 하는데 그게 아니라 님에게 사랑이라는 감정이 없는 것이지요. 내 사람이고 내 아내면 잘잘못을 떠나서 당연히 보호하려 하고 팬들이 주려 하는 것은 인지상정입니다. 님이 그냥 밖에 있는 아는 사람 중 하나와 다를게 뭐가 있나요.
개인주의? 미국에 개인주의는 이기주의에 해당하는 부분이 많지요. 영어에는 이기주의라는 단어가 없습니다. 너무 자기자신을 고려하로 다른 사람 생각을 하지 않지요. 한국사람의 정서와는 다른 부분이 많습니다.
지금이라도 이혼하시고 심리치료 제대로 받으시고 재혼하신다면 정말 사랑하는 사람과 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