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tah Salt Lake City

UTLOVE 73.***.237.64

솔트레이크시티는 몇년 새 집값이 폭등 하였습니다. 도시기준 집값 상승률 최상위권 이었죠. 외부 요인이 작용한 것 처럼 말이에요. 그러나, 솔트레이크는 조용히 살기에 아주 좋습니다. 특히 baby-kid 를 동반한 거주는 더 좋습니다. 큰 대도시의 번잡함이 없고, 옥수수펼쳐진 깡시골도 아닌, 잘 갖춰진 중소도시 이기 때문입니다. 시내 기준 20여분 드라이빙 거리 이내에 모든 마트에 접근이 가능하고 환경은 현대적입니다. 약 40여분 이상의 드라이빙 거리엔 어마무시한 자연 풍경들이 주말을 감미롭게 합니다. 옐로스톤에서 부터 그랜드 캐년에 이르는 서부 여행 루트의 중심이기도 합니다. 사람들은 주말에 대충 준비해서 라스베거스 등을 바람쐬러 다녀오기도 합니다. 몰몬교 백인들은 젠틀하고, 종교를 강요하지 않습니다. 종교라는게 멀티를 강화하고 본진은 믿고 놔두는 것인지도. 아이를 많이 낳는 그들의 문화 덕분에 도시가 평화롭습니다. 유타의 학부 진학률은 미국 최상위 입니다. 그만큼 교양이 묻어 있죠. 스벅에서 놋북 놔두고 화장실 다녀와도 되는 곳입니다. 어딘가 예외는 있겠지만요. 흑인은 웬만해선 보기 어렵습니다. 마무리로 단점을 꼽자면, No H-mart 와 No 빠리바겥 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