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pa 한인 초봉과 향후 진로

펜펜 73.***.178.183

Working US에 들어와서 조언을 구하는 많은 분들이
미국 어디 대학만 들어가면 인생 다 해결,
어떤 자격증만 따면 회사들이 줄지어서 어서옵쇼 하고 높은 연봉을 막 주면서 대려갈것으로 생각하는 분들이 많은것 같아요.

>오퍼를주면 그나마 괜찮은데 jr accountant로 들어가야한다고 하고 연봉은 42.000. 초봉이 잘쳐야 4만 4만 2천 사이
>지어내는것도 한계가잇고 걔내가 들어보면 다 알더라고요.
지금 경력을 어느정도 뻥 쳤는데도 4만 몇천불 연봉을 받는게 다냐고 이상하다고 생각하시는 건데,
AICPA만 따면 어서옵쇼 하면서 7-8만불 주면서 대려갈곳이 줄을 설거라고 생각하셨나보져?
그런데 그거 조차도 오퍼도 못받으신것 같네요. 이게 현실입니다.

4만2천불 주면 그건또 그냥 주는거 아닙니다. 일 엄청시킵니다. 하하
알바같은거 안해보시고 크던 작던 집에서 서포트 받아서 곱게 크셨나봐요.

지금 님은 4만 2천이던 뭐던 우선 오퍼 주는데 들어가서
열심히 일하면서 배우는게 할일입니다. 그런데 여기에 조언이 들어갑니다.

지금 경력이 없는 상태에서, 회사에 들어가서 일배우면, 그게 이제 경력이 되는건데
그게 뭐냐에 따라서, 2-3년이든 연봉을 더 받기 위해서 다음 직장에 들어갈때
똑같은 일을 하게 될 확률이 높습니다. (그게 2-3년 경력 인정받는 거니까.)

특히 규모가 큰회사 들어가면, 딱 한가지만 할 확률이 높아요. 예를 들어 1년내내 Property Tax계산 한다든지, Sales/Use Tax계산한다든지 – 그럼 그일이 지겨워 죽겠는데도, 연봉 6-7만불로 뛸려면 경력인정 받아야하니까 같은 일하게 된다는 겁니다.
그래서 들어갈때, 이거저거 해볼수있는 조금 작은 규모가 일은 많이 시켜도 좋을수도 있습니다. 거기서 이런 방향으로 나가는게 좋겠다라든지 배우면서 방향을 잡는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