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남친을 생각할 땐 미국을 기준으로 생각하시면서 (직업에 귀천도 없고 노력 여하에 따라 무언가를 얻을 수 있는 사회) 자기 자신을 보실 땐 스스로 나이 많다고 다분히 옛날 한국 식으로 생각하시나요?제가 보기엔 여자 나이 30대 중반이면 미국인 기준에선 그렇게 많다고 생각 되지 않는데요. 나이가 결혼을 결정하는 중요한 기준이나 잣대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단점들을 모두 커버할 수 있는 어떤 점을 남자친구에게서 보시고 이 사람이면 같이 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면 모르겠지만 단순히 나이가 찼고 오래 만났다는 이유로 결혼을 결정하는 건 조금 섣부른 결정이 아닐까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