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에서는 권유? 그 사람들이 그 가정의 삶과 미래에 대해 깊게 고민하고서 위해서 얘기해주는 조언이라고 생각하나요?
원래 더 안가질 생각이었으면 고민할 것 없습니다. 부부 중 한 사람이라도 애가 너무 가지고 싶다면 혹시 고려해볼 수 있겠지만, 그런게 아니라면 왜 남들이 의미없이 찌르는 소리에 좌지우지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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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40세 이상이면 배란되는 난자에 기형이 많아집니다. 그 얘기는 기형아가 그만큼 “쉽게” 나온다는 얘기는 아니고, 임신 하기가 점점 어려워진다는 얘기입니다. 기형아 가능성도 올라가긴 합니다만, 임신 자체가 어려워지는 것입니다. 첫 애를 갖는 경우는 더더욱 그렇고요. 할리우드 유명인들이 45세에 첫 애 가졌다는 등의 얘기는 100% 병원에서 인공수정하는 경우이고, 또한 많은 경우는 자기 것이 아닌 기증받은 난자를 이용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