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건 ㅁ몰겠고
위에 pet랑 윅의 댓글은 그냥 무시하세요.
그리고 나도 한국 드라마 가끔 몰아서 봅니다. 미국서 25년 살고있지만 미국사는거 참 힘듭니다. 힘들때 그나마 위안되는게 한국말로된 드라마보며 폐인처럼 되는겁니다. 그거 점점 이해가 가요. 아직도 대장금 한번도 본적 없지만 언젠가 보게 될거 같아요 막연하게.
이게 보고 싶어보는게 아니라
미국 살다보면 군중속의 고독 바닷물속에 있으며 마실물 없는 상황 많은 시간속에 이 시간에서 허우적되는 나…외로움…이게 그렇게 가끔 드라마라도 빠지게 됩니다. 만약 결혼했는데 배우자가 너무 이기적이고 나 힘든거 이해못하는 사람이라면 더 깊은 외로움에 빠져들겠죠?
결혼해서 산다는건 그냥 부대끼며 사는거에요. 행복의 방편이 아니라 지지고 볶느라 외로울 여유도 없는 시간의 연속일 경우의 케이스가 대부분이죠.
진짜 서로 사랑하고 아껴주고 성생활도 잘맞고 그런 파트너…찾는거..거의 힘들어요. 결혼에 목매지 말고 혼자 잘 지내려 노력하세요. 미국서 여자 잘못만나면 신세망치는 정도가 한국에서랑 비교도 안된다는건 잘 알아두시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