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Forums Cars 포드 머스탱 GT 컨버터블 처음 타보고 충격 먹었습니다 포드 머스탱 GT 컨버터블 처음 타보고 충격 먹었습니다 Name * Password * Email 14년전에 중고 수동 마즈다 미아타를사서 4년동안 재미있게 타고 사정이생겨서 팔았어요. 그런데 딸아이가 산 수동스포츠카를 타보고 수동컨버터블이 또 타고싶어졌어요. 중고 미아타를 사려고 시간나면 온라인 중고사이트를 뒤졌는데 내가 10년전에 팔았던 가격보다 너무많이 올랐더라구요. ㅎ 캐리포니아 산호세 지역인데 90년 형을 오천불 부르는 판매자도 많아요. 그와중에 깨끘한 2000년형 토요타 MR2 SPYDER 가 그나마 합리적인 가격에 나와서 그냥 질러 버렸네요. ㅎ 지금까지 2년 가까이 잘타고 있어요. 비지니스 용으로 쓰는 미니밴과 세단이 있는데 개인적인 용도로는 항상 이차를 써요. 너무 재미있어서 와이프가 뭐가 필요하다고 하면 예전같이 귀찬아 하지않고 주저없이 차를타고 나갑니다. ㅋ 이곳은 날씨가 좋아서 일년내내 지붕을 열고 탑니다. 비오는날은 천에 떨어지는 비소리가 재미있기도 하고요. 가끔 밤에 무료할때는 나가서 드라이브 하고와요. 더운 여름에는 밤에 지붕을 열고 타면 정말 시원하지요. 이차를 보고 테니스동호회에 있는 70세의 장로님도 미슷한 컨버터블을 사신다고 찾고계시고 40대 초반의 후배멤버들은 자기들도 아이들이 다크면 꼭 산다고 하네요. 여자 회원님들은 언제 태워줄거냐고 농담도 하고요. ㅎ 잘정비된차라 가능하면 오래 가지고 있으려합니다. 비싸지안은 가격에 2년 가까이 차를 타는 기쁨을 주어서 아주 만족합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좋은저녁 되세요. I agree to the terms of service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