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분히 가능하실것 같습니다. 그리고 준비하시는것 보니까 정말 똑똑하게 잘하실것 같네요.
그리고 말씀하신것 중에 .(랭킹이 낮아도 취업을 위해 최대한 학교는 서부 대도시쪽으로 갈 생각입니다.) 이 부분 정말 맞는 말입니다. 한국적 사고로 학교 보고 가지마시고 취업이 목적이시라면 주위에 회사 많은 곳이로 가는게 맞습니다.
보통 학교에 따라 12월 또는 늦은 경우는 내년3월까지 접수 받지 않나요? 저같으면 그냥 지금 갖고 계신 스펙으로 지원 먼저 해볼것 같습니다. 게다가 자비 유학이시라면, 생각만큼 어렵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만약에 마음에 드는데서 어드미션 받으시면 그냥 가셔도 되고, 학교에 1년 미뤄달라고 부탁할수도 있겠네요. 이런 말씀드리는 이유는 좋은 대학원 가기 위해 1년동안 어떤 투자를 하는게 큰 의미가 있는지 모르겠어서 입니다. 어차피 취업이 목적이라면 대학원 어디 가느냐는 크게 문제가 되지않을 수 있고, 1년 동안 큰 변화를 만들기 쉽지않아보이기도해서 입니다. 차라리 그 1년 미국 먼저 오셔서 CC같은데서 관련 수업들으면서 현지에 적응하고 영어실력 늘리는게 나을수도 있겠네요.
말이 좀 두서가 없는데, 제 생각에는 어드미션은 무리없이 받으실것 같은데 취업은 제가 그쪽분야를 잘 몰라서 뭐라 말씀을 드리기 어렵네요. 제 생각에는 대학원에서 필요한 스펙(?)과 취업이 필요한 스펙(?)이 아주 다를수 있을 것 같습니다.
대학원(특히 석사): 학점 제일 많이 봅니다. 그리고 말씀하셨듯이 자비 석사유학이라면 어렵지않게 어드미션 받으실수도 있습니다.
취업: 관련 경력과 학부, 석사 전공이겠죠. 관련업계에서 경력부터 쌓으려고 노력할것 같습니다. 특히 레주메에서 봤을때 눈에 딱 들어오는 글로벌 회사면 더 좋고요. 인터뷰에서는 스토리 만들기 나름입니다. 이미 IT 회사에서 일하고 계시는 것 같은데 PM으로 일하면서 간접경험을 많이 했고 개발자로 일하고 싶다 뭐 이렇게 풀어가시면 될것 같네요.
학기 시작과 그 다음해 여름 인턴 인터뷰 시작입니다. 토종이시고 영어가 유창하지 않으시다면, 영어가 가장 큰 문제일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저도 34살에 한국회사 드만두고 와서 지금 취업해서 그냥저냥 살고 있습니다. 주위에서 모두가 안된다고 하겠지만, 도전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