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직장생활 하다가 미국온 사람으로써, 한국에서 보는 시각을 고려하시는 점 이해합니다. 아드님께서 장기적이든 단기적이든 한국에서 일해보고 싶을 수도 있으니 아무래도 네임밸류 중요하겠죠.
아무리 대기업이라해도 HR에서 대학 순위에 대해 빠삭하지 않습니다. 동기중 한명이 글로벌 채용담당이었음에도, 대학 순위에 대해 많이 모르고, 딱히 회사차원에서도 a급 인재 뽑는 수준아니면 서열세워하며 심하게 보지 않는다고 하니, 생각하시는 것처럼 한국 사람이 그래도 좀 들어본 곳이 낫죠. 그런면에서는 VT가 제일 낫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