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글 읽고 저도 한국 아파트에 대해서 다시 생각하게 되었네요.
제 상황을 설명 드리면 영주권은 지난 2019년 12월에 받았구 미국에 정착할 계획인데요.
저도 강북에 2016년 취업비자로 미국 오기전에 재개발하는 새 아파트 하나 4억 정도에 (2억은 은행 대출) 사놓고 왔는데 현재 가격이 9억 정도 하거든요.
이 아파트가 2019년 8월 정도에 완공되어서 실거주 한적은 하루도 없구요.
그리고 현재 미국에서 작은 새 콘도($600,000정도)하나 30년 Mortgage 로 구매해서 3월 입주 예정이거든요.
HOA, Property Tax 등 다 포함해서 매달 $3,000정도 들어갈 예정이구요.
이런 상황에서 전 당연히 한국 아파트는 그냥 쭉~ 두고 계속 전세로 돌리다가 자녀 대학 학자금이나 노후 은퇴자금으로 사용할 예정이였는데 원글님 글 읽고 현재 가치에 대해서 생각해 보게 되었고 넋 놓고 있다간 세금으로 다 나갈거 같아서요. 그리고 한국 아파트 가격은 지금이 꼭대기 인거 같기도 하구요.
여기서 제 질문은 아직 제가 영주권 취득 후 2년이 안된 상황이니 한국 아파트를 팔고 세금 등 깨끗이 정리후 미국으로 돈을 가져와서 Mortgage 최대한 갚고 매달 Mortgage 들어갈 돈을 미국에서 투자하는게 나은 건가요?
그리고 지금 한국 아파트를 팔게되면 세금은 얼마쯤 내야하는 건가요?
모 쉬운 질문은 아니지만 원글님 께서 이미 공부를 많이 하신거 같아서 이렇게 실례 인줄 알면서도 질문을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