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Talk Free Talk 조국아들 미대학 온라인 시험문제 조국에게 전송 문제 풀게해서 a+ 조국아들 미대학 온라인 시험문제 조국에게 전송 문제 풀게해서 a+ Name * Password * Email 지난 12월 31일 11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은 지난 2016년 미국 조지워싱턴대학에 다니던 아들의 온라인 시험에 제한시간이 있는 점을 감안해 부부가 구체적으로 역할 분담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객관식 10문항을 절반씩 나눠 조 전 장관은 중간부터 끝까지, 아내 정경심 교수는 맨 위에서 중간까지 풀기로 했다는 것이다. 미국에 있던 조 전 장관 아들은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입력해 시험 문항이 열리자마자 이를 촬영·캡처했다. 이를 메신저와 이메일로 부모에게 보냈고, 부모가 전송하는 정답 숫자를 답안에 입력했다. 검찰이 이 행위를 조 전 장관 부부의 업무방해 혐의로 판단한 사실이 전해지자 조 전 장관 지지자들 사이에선 “앞으로 자녀 숙제를 도우면 잡혀가겠다”는 반응이 나왔다. 하지만 이는 ‘수강생은 단독으로 응시해야 하며, 외부 조력이 금지된다’는 학교 측의 온라인 시험 규정을 어긴 것이었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부장검사 고형곤)는 조 전 장관 부부가 아들 시험 문제를 대신 풀어준 장면을 확인하고 “법을 가르치는 서울대 교수가 이렇게 했느냐”고 개탄했다고 한다. I agree to the terms of service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