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 더 첨언하자면, 분야에 따라 현장에서 교수로 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본인과 무관할수 있겠지만 Prognostics & Health Management 라고 컴싸+기계+전자+산업 공학의 mix된 분야라고 볼수있는데 이 분야는 현장에서 무진장 데려옵니다. 즉, 늦게 박사를 딴 만큼 현장에서 경험을 잘 살려서 갈수 있는 교수 분야를 찾는것도 하나의 기회가 될수 있습니다. 제가 컴터쪽이 아니라서 이쪽은 조언을 못드리겠으나, 현장에서 일하는 분들이나 여러 교수님들이랑 잘 얘기를 해서 컴싸쪽에서는 현장에 있다가 교수로 가는 경우가 유독 많은 분야가 있는지 알아보는것도 도움이 될 것입니다.
본인의 재능과 노력을 벗어나서 교수가 되는 가장 중요한것은, 지도교수 선택와 연구과제 선택입니다. 교수 제자를 배출 하는 랩과 회사 연구원들을 배출하는 랩 들이 따로있습니다. 그러니깐 관심있는 분야의 교수들을 잘 리서치 해서 그 교수의 제자들이 대체적으로 교수로 가는지 회사로 가는지 아는것도 중요합니다. 그 전에 관심있는 분야 자체가 연구 주제들이 많은 분야인지 아닌지도 알아야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