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약에 일본 라면을 파는 가게가 있다고 칩시다. 그런데 주인도 한국인, 종업원도 한국인입니다. 그렇다면 이 가게를 이용해도 괜찮겠죠ㅡ 불매운동 한다고 일본에 피해가 가는 것도 아니고 골목식당만 죽어나가니.
그렇다면 일본차를 파는 달러쉽은? 한국인 종업원도 있겠지만 솔직히 한국에 일본 딜러쉽이 몇 개나 있겠습니까? 그런데는 안 가도 되지요.
한국에 있는 일본 기업이 한국의 대기업에 파는 B2B 물건들? 이 경우 조금 복잡해집니다. 하지만 공급과 수요가 한국에서 이루어지면 괜찮죠.
그런데 불매운동이 한국에서 지금껏 성공한 적이 없습니다. 그러니 이런저런 고민을 나중에 해도 될 거 같네요.
제일 최근에 남양유업 불매운동했는데 그 기업 지금도 절 나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