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간호조무사(CNA)는 엄청 심한 박봉에 한국하고 병원, 요양원(널싱홈) 의료시스템이 달라서 한국사람이 버티시기에는 많이 힘들어요. 예를들어 한국에서는 치매환자 기저귀를 간다고 가정하면.. 창문 다 열고 환기시키며, 마스크도 본인이 원하면 2-3개까지 낄 수 있는데요. 미국은 어떤지 아세요? 환기를 아예 못하게 된 구조에다 대소변 케어해준다고 마스크 끼는 CNA가 없어요. 마스크끼면 환자가 컴플레인하며 고래고래 소리지르는 일도 부지기수에요. 직업정신도 없고 나를 케어할 자격이 없다고 맹비난하죠. 비위약한 동양사람들은 CNA 하기 정말 힘든 것 같아요. 미국애들도 CNA 자격증만 따고 실습때 경험해봤기 때문 장농자격증으로 전략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에요. 등치 큰 미국환자들은 보통 장비를 사용해서 베드에서 휠체어로 이동시키기 때문 아예 큰 문제는 없습니다마는 다이퍼체인지, 핑거에네마, 포터블토일렛 사용 후 케어 이런 게 고역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