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나마 여기서 유일하게 현상을 짚어낸 분 같네요. 그렇게 보이죠? 제가 나이에 맞지 않게 순진;;해서 의도치않게 남자분에게 빅엿을 먹였네요; 생각해보면 10년 전에 아주아주 유사한 일이 한국에서 있었는데, 그때는 제가 지금보다도 더 순진했던 시기죠. 그때 그분은 미련이 남았는지 일주일 동안 연락이 오더라구요. … 암튼 재미있는 해프닝으로 남았네요. 아무리 생각해도 저는 제 선택에 추호의 후회도 없구요, 여기 대부분은 남자애에 감정이입해서 ㅂㄷㅂㄷ하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