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 비혼 마음먹은 사람에게 추천하는건 아니지만 Dr. Jordan B. Peterson의 12 rules of life라는 책을 추천합니다.
쉬운 책은 아니니 원어로 읽기 힘들면 이번에 한국어로도 번역되어서 나왔습니다. 반디북 같은 사이트에서 주문하시면 될듯 합니다.
영어가 어느정도 되시면 유튜브에도 강의가 많이 올라와 있으니 보시면 삶의 전반적인 부분에 도움이 많이 될 거라 생각합니다.
흔하게 널려있는 자기개발 도서는 아니니 한번 읽어 보세요.
주제넘은 이야기 일수도 있는데 외모와 경재력이 남녀관계에 있어서 중요한 요소인건 맞습니다. 이것들이 최소한 이성으로서 하여금 본인을 만나봐야겠다 라는 생각이 들게 만드는 요소라는건 확실하지만 어느정도 수준정도만 되면 이성을 만나는데 크게 문제가 되지는 않습니다. 물론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 어느정도 수준이 되기까지 본인의 노력이 수반이 되어야 하죠. 운동도 하고 패션에도 어느정도는 신경을 쓰고 조금이라도 인생을 즐길 수 있는 직장을 잡아야 하겠죠.
그 이후에는 본인 하기 나름입니다. 너무 외로워서 어떻게던 누군가를 만나고 싶다라는 마음가짐으로는 성공하기 힘듭니다. 단기연애는 가능할 수 있어도 본인에게도 상대방에게도 좋은 결과가 있을것이라고는 생각하지 힘듭니다. 본인 하는일에 집중하고 몸과 마음을 발전시키고 취미생활도 하면서 즐겁게 인생을 즐기다 보면 자연스럽게 본인에게 매력을 느끼는 사람이 생기기 마련입니다.
본인 인생을 즐기고 스스로에게 투자하는 삶을 살다보면 자존감도 높아지고 주위 사람들이 하는 이야기에 흔들리지도 않게 됩니다. 그러다 보면 여자친구이던 배우자이던 파트너를 선택함에 있어서도 더욱 주도적으로 이끌어 갈수 있는거죠.
사람을 만나도록 노력은 하되 주위에 널려 있는 선물이나 아양으로 환심을 사려는 베타메일들이 아니라 스스로 주도해 인간관계를 주도해 나갈 수 있는 알파메일이 되는 삶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