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리 안하는 아내

dddd 192.***.10.215

다 상대적이고 비대칭적이더군요. 사안에 따라 조율하셔야 합니다. 제 경우엔 세면대에 화장솜 널부러져 있는게 너무 참기 어려워서 양보하기 어려웠고요. 머리카락 밟히는 게 싫어서 직접 치웁니다. 싱크대에 더러운 그릇들 쌓여있는 건…. 하아… 그냥 점점 안 보게 됩니다. 그런데 가끔 이야기하면 배우자도 저에게 비슷한 불만이 있더군요. 제가 빈 캔 싱크대 옆에 놓아두면 짜증난다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