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공부 안하는 부인

지나가던1인 69.***.130.162

아내를 향한 배려심, 이해심, 사랑 따위는 눈곱만큼도 없어 보이네요.
자신의 삶의 방식만 일방적으로 강요하는 것도 모자라 남과 비교하고, 인터넷에서 공개적으로 흉보고..
그런 님을 믿고 미국에 오고, 아이를 낳은 아내의 심정은 어떻겠습니까.
10년이 되도록 언어를 못 배워 한심한게 아니라, 10년이 되도록 아내의 심정을 몰라주는게 한심한것 아니겠습니까.
단 한번이라도 진심으로 아내의 입장에서 아내를 이해해주고 배려해주려고 노력해본적이 있나요?
현명한 아내를 원했는데 아내가 영어를 못해서 정말 큰 결심을 할거라고요?
진정한 문제는 아내에게 있지 않습니다.
삶에서 어려움이 닥쳤을때 그것을 대처하는 님의 태도, 혹은 그것을 바라보는 시각이 문제라고 생각됩니다.
분명, 지금 님의 삶에서 이 부분만 문제되는 것이 아닐 것입니다.
이 부분에 있어서는 아내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연습과 노력이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