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한번 조언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고민하다가 글을 썼는데 자작이라고 비난하는 글이 있어서 마지막으로 답글 달겠습니다.
사람들이 인터넷이라는 공간에서 많은 이야기를 주고 받기도 하는데 가끔 어어없는 비난과 왜곡 때문에 맘 상해 하는지 알겠네요.
댓글 쓴 사람이 반말로 하기에 저도 그렇게 하겠습니다. 저런 인간들 때문에 여러분의 정성어린 글이 지저분 하게 된걸 대신 사과 드립니다.
자작 하지마라
—->자작 아니다. 아줌마는 자작 글만 쓰고 보니까 다 그렇게 보이는거다.
아저씨..영어는 한쪽만 잘해도 불만이 없단다.
남자가 아내 영어 못한다고 욕하는거 당신만 그래
남자는 여자보다 잘난것을 좋아하기 땜에 한국여자가
영어 못하는것은 불만이 없고.자식들이 좀 무시할수도 있지만 남편이 무시하는건 없엉 …
—->불만 없는지 너가 어떻게 단정 지을수 있냐? 항상 붙어 있으면 한쪽만 해도 별 상관 없겟지만, 그렇지 못할 경우 영어 못하면 외국에서 어떻게 사냐?
아내 욕하고 무시하는게 아니라 현 상황에서 답답하니까 조금이나마 조언을 구하고자 한거다.
자작글 쓸려면 주위를 살펴보고 써라
여자가 남편영어 못하면 갖다 버려도 남자는 지가 영어 잘하면 잘난척 하고 싶어 열심히 도와준단다 .
—->주위 자주 살펴 본다..너 같은 돌I 아줌마 없는지..어느 여자가 남편 영어 못한다고 버리냐,? 너 주위엔 그런가 보지?
남자가 영어 잘하는거 잘난척 할려고 도와준다니 , 너 남편한데 물어봐라 잘난척 할려고 하는건지.
아내의 영어가 불만이다 .그건 그남자가 능력이 없는 조다..
튜터라도 부쳐서 돈들여서 공부 시켜주면 영어 낫지..
—–> 본인이 영어 하기 싫거나 못하는게 어찌 남자의 무능이냐.? 그럼 너의 남편은 무능한거네..
이딴 자작글 써서 한국여자 까면 기분 좋냐
—–>자작 아니고 한국 여자를 까는것도 아니다. 남녀를 떠나서 저런 상황이라면 누구나 해결 하려고 노력하는게 정상이다.
남편이 영어 못한다고 무시하면 그런놈은 갖다버려야지
뭣하러 헌신하면 사냐..미래가 없는 찌질인데
오죽 못나면 지 여자하나 건사를 못하냐
미국에서 학교에서 아버지 엄마 불러.
—->너의 남편한데 감사해라 너 안버린걸,,
미국 아빠들 학교일에 엄청 도와준단다.한국남자나
아이들 일은 아내에게 맞기지.선생 면담도 아빠가 주로 한단다..자작글 쓸려면 알고 써라..
—–> 너 미국에서 애들 학교엔 가봤냐,, 면담가면 엄마들도 많이 오고 한국 남자들도 아이들 일 많이 한다, 오히려 엄마들이 여유있게 지낸다.
남자가 영어 못하면 미국생활 하면서 열등감만 생기고
자고로 능력 없는 남자 만나서 결혼하면..고생시작이다.
지가 부족한것을 여자한테 투사해서 갈구고 행패부린단다.
—-> 지금 너의 상황이 그런거지?
나 미국15년 살았는데 영어 못해요.
그래도 손발짓 해가면서 의사소통. 일처리 하지만
한번씩 재수없는 글쓴이가 같은 인간들 만나서 황당한 일 생겨서 우울하고 자꾸 기 죽어서.영어는 더 안되고
한국 가고 싶지만..우리남편이 더욱더 적극적으로 도와줘서 가르쳐줘서 미국생활 하고 있단다.
—-> 안쓰럽다,,너같은 사람은 한 무인도에서 사는게 주위사람 도와주는거다.
우리 남편은 나의 한국어 실력이 너무 안늘어 하면서
나를 위해 한국말 공부한단다.
내가 영어 못해서 답답하지 않냐니까 .
내가 너랑 결혼 결정했을땐 너의 영어를 받아 들인고 인정 한거야.
그러면서 공부 해라고 책사줘.로제스톤 사줘 .공부 할수있게 도와줘….영어단어 물어보면 가르쳐줘 발음교정해줘.
설명 까지 잘해줘서..남편과 미국정치에 대해서 논의도 하며 북핵 .세계 정세 아침마다 대화한단다.
이 자작글과 답글을 보니까 오늘 다시한번 우리 남편한테 감사함이 듭니다.
—–>넌 누구냐,,한국말도 못해 영어도 못해. 그러면서 대화를 하고 정치에 대해 논의가 가능하니?
남편한데 감사하며 살아라. 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