뭘 연봉 30~40만불 가지고 인증씩이나..
cs 엔지니어치고도 많은 연봉이긴 하지만..
박사 받았다 치고..경력 4~5년 이상 되었다 치고.. performance review 좋다 치고.. 승진 잘 된다 치고..
구글/페이스북 혹은 비슷한 급 정도 되는 회사 라고 치면..
뭐 별로 놀랍지도 않은 연봉인데.. 주변에서 쉽게 보는 연봉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무슨 인증씩이나 할 정도의 연봉은 아님.
학교 동문들 한두다리 건너 아는 사람들 얘기 들어보면..
뭐 그럴수도 있지..좋겠네~ 싶은 정도의 연봉.
한가지 사람들이 오해하는게.. 연봉 30~40만불이 무슨 베이스 셀러리가 그런줄 아는데..
베이스 셀러리는 대부분 15~20만 사이고.. 나머지는 RSU 가 가장 큼. ESPP 도 포함해서.
회사마다 다른겠지만 4년 vesting 으로 매년 perfomancre review 후에 RSU 가 나오는 회사들이 있음.
그럼 첫해 RSU 받고 그 다음해 또 조금 받고. 또 받고 또 받고 하다보면..
4년 이후에는 RSU stream line 이 생겨서 그 금액이 상당해짐. 게다가 그 기간 동안 잘나가는 회사들은 주식이 계속 계속 오름.
그러다 보면 RSU 로만 매년 20만불 이상 찍는게 별로 신기하지도 않음.
40대 초중반 엔지니어 중에 50만불 이상 찍는다고 하면. . 그건 좀 대단해 보이긴 함.
믿기 어려울 정도는 아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