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하루에 적어도 한번씩은 가보는 싸이트가 세곳 있거든요?
워킹유에스, 마일모아, 플막(플라이 위드 막시)
세군데가 다 특징이 있어서 가보는데,
워킹유에스는 예전에 영주권 받을때 도움을 많이 받아서 옛정에 자꾸 오게되긴 하는데, 요즘엔 엄한글과 댓글들로 눈살이 찌푸려지는게 사실이더군요
마일모아는 여행정보를 넘어서 각종 생활정보 얘기들도 많아서 좋긴한데, 요즘에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져서 가끔 산으로 가는 글도 보일때가 있긴 하구요. 그래도 댓글들은 아주 절제가 잘되어서 보는데 무리는 없는것 같아요.
플라이 위드 막시(fly with moxie)는 얼마전에 칸쿤 여행갈때 검색하다가 알게 되었는데, 여기는 좀 신기한것 같아요. 사람들이 많지도 않은것 같은데, 자세히 읽어보면 몰랐던 정보도 많이 볼수가 있더라구요. 여기는 여행정보만 딱 제한해서 다루려는것 같기도 해요. 여행말고 다른 글이 올라오면 별 댓글의 반응이 없더라구요. 그대신에 여행에 대해 질문하면 정성스럽게 댓글 달아주는듯 하고요. 싸이트 주인장도 여행에 거의 미친 수준인것 같아서 많이 다니나봐요. 이것 저것 싫고 여행정보만 보고 싶으면 여기도 나쁘지는 않은듯 하네요.
뭔가를 할 수 있는 기회가 있다면, 그것에 대해서 파고들어서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면서 발전을 해 가는건 좋다고 보는데요.
그런면에서 마일모아나 플막이나 모두 잘 되었으면 좋겠어요.
여행가는거 돈 많이 드는데 그거 해결해 주잖아요. 그걸보고 뽐거지라고 하면 안되지요.
워킹유에스도 그 두 싸이트를 보고 주인장들이 어떻게 싸이트를 관리하는가를 배워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