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와 비슷한 상황이라 공감하는 글입니다.
글을 보면 이미 답은 알고 계신것 같습니다. 단지 행동하는게 어려울뿐…
한손에 무언가를 쥐고 있으면 다른것은 절대 잡을 수 없습니다. 놓아야 잡을 수 있고 비워야 채울수 있겠죠.
한국으로 가는게 대우도 커리어에도 문제가 될 수도 있겠지만 그것 놓치 못하면 다른 기회는 또 없겠죠.
불확실한 미래를 위해 확실한 현재를 포기하는게 말처럼 쉬운게 아니고 또 제 각각의 처한 상황이 있겠지만
그 결론이 어떨지는 몰라도 인생은 늘 현재에선 최선의 혹은 차선의 선택이니까.
님께서 하는 고민이 제 고민이기도 하고 또 답글로 하는 말이 제 스스로에게 하는 말 같기도 하고…
그래서 저 역시 놓고 비우는 그리고 다시 잡고 채우는 생활을 해볼까 하고 게획중입니다.
과거의 결론이 바로 오늘 내 모습이 아니겠습니까… 오늘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내일도 변화는 없겠죠.
또한 서로 진심을 다할 수 있는 배우자 만날 수 있다면 다른건 좀 포기해도 아깝지 않을것 같습니다.
우리 다 아는 고민 그만하고 행동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