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히 인종의 문제라기보다는 성격의 문제입니다.
동양문화가 전체주의적인 문화기때문에 어려서부터 남들앞에 나서거나 튀는걸 지양하는 분위기고, 그러다보니 서양사회에서 동양인들은 소심하고 소극적으로 여겨지기가 쉽죠. 그런데 그런 성향을 가진 여자는 남자들이 좋아하는 반면 그런성향을 가진 남자는 여자들이 좋아하지 않아요. 그뿐입니다. 서양남자들 중에도 너디하고 소극적이고 몸관리안하는 남자들은 마찬가지로 인기가 없습니다. 그걸 인종의 문제로 갖다붙이는 건 본인의 열등의식과 자격지심이지요. 본인의 서양여자와 사귀지못하는건 동양인이라서가 아니라 이런데에 이런 찌질한 질문이나 올리는 찌질이이기 때문입니다.
두번째로 고려할 것은 성의 차이입니다. 수컷의 유전학적으로 최고의 전략은 본인의 씨를 최대한 많이퍼뜨리는 것이고, 유전적으로 많이 다른 인자에게 퍼뜨릴수록 우성학적인 자손을 얻을 확률이 큽니다. 그런면에서 옐로피버라는 단어가 있을 정도로 동양여자들이 인기가 있는거죠. 또한 동양을 미개하면서도 정복해야할, 그러면서도 신비하게 그려온 미디어의 오리엔탈리즘이 동양여성들을 성적대상화하면서 이 현상이 심해지기도 했죠. 결론만 말하자면 자고 싶어서 그런겁니다.
반면에 암컷의 유전학적 전략은 양보다 질입니다. 다수보다는 최고의 유전자를 원하죠. 그렇기 때문에 다수의 수컷이 암컷에 경쟁하는 구도로 가는게 자연의 섭리입니다. 그런 와중에, 적극적이고 키도 크고 몸관리도 잘하는 외국남자들에 비해, 컴퓨터 좋아하고 몸에 비계만 가득하고 뿔테안경을 낀 한국남성이 어필하지 못하는 건 당연한
현상입니다. 이건 비단 동양서양의 문제가 아니라, 한국에서도 보시면 외모가 평균이하라도 여자는 원하면 남자를 사귀고 잘수있지만, 남자는 그렇지 못한 것은 이러한 섭리를 반영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