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살.. 결혼을 하고 싶은데.. ㅠㅠ

ㅠ,ㅠ 73.***.11.62

33여잔데,, 저두 님이랑 똑같은 마음이예요. 근데 여기는 실리콘 밸리라 갈 수 없음이 너무 아쉽네요..ㅠ 전 심지어 맨호세에 살면서도 못만나고 있다는게 정말 충격적이구요. 교회를 꼭 나가야만 한국인을 만날 수 있는건가 하루에도 몇번씩 제 자신에게 묻고 있습니다ㅠ.ㅠ 같이 쇼핑도하고 브런치도 먹으러 다니고 골프도 치고 여행도 다니고 싶은데 남자는 커녕 한국 여자 조차 모르니 원… 거의 독수공방 수녀같이 살고 있답니다. 집 회사 도서관 운동 마트 카페 아니면 갈데가 없네요. 차라리 짐싸서 한국가서 찾을까 그런생각도 하루에도 수천번 합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