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률적으로 봤을땐 맞는 말씀입니다만 꼭 그렇지만은…전 솔직히 말씀드려 정말 한국생활이 싫어서 온 경우인데, 물론 돈도 별로 없었고, 대학 졸업하고 직장생활하다 왔어요. 그렇다고 그 직장이 ‘스펙’ 빵빵하다고 볼 수도 있지만, 지금 하는 일과 전혀 상관없는 일이었어요. 운좋은 경우? 이런 경우는 이런 글을 남기지 말아야 하나 생각도 들지만요. 와서 제 적성을 알게 됐고, 그래서 대학원에 가서 좋은 직장 찾게 되었어요. 물론 영주권 없었고, 영어는 대학때 호주 어학연수 일년 다녀온 실력에 여기와서 배운 성인 영어였죠. 그런데 제 포인트는 정말 열심히 노력하면 되긴 하던데요. 지금은 영주권을 갖게 되었고 영어는 일할때 아무 부담없이 편한 수준이 되었어요. 꿈이라는게 있고, 그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은 길이 있다고 생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