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미국 취업 바라보는 사람들이 간과하는 게 영어랑 신분입니다.
관련 경력과 학위는 실제 미국 취업을 성공하게 되는 전체의 30%도 안되는 부분입니다. 물론 그 30%도 매우 강력해야 하구요. 나머지 70%는 미국에서 합법적으로 일 할 수 있는 사람들에게는 거저 먹는 부분입니다. 70을 이미 완벽히 갖고 있고 거기에 10-20을 더 가진 사람들(total 80-90)과 겨우 30만 갖고 영어 실력 30도 안되는 유학생(total 50-60)이 경쟁하는 겁니다.
게다가 취업전에 인턴을 해야 살아남기 때문에 사실상 학위 과정 중에 취직 결정납니다. 앞으론 OPT도 없어진다는 얘기 나오고 있으니 졸업 가까워 오는 데 잡힌 곳 없다면 취업 기회 아예 없다고 봐야 합니다. 죽기살기로 미국 남으려는 중국애들 포함해서 유학생 한 20% 미만이 미국 취업해요. 공학/자연과학 빼고요. 번듯한 취업하는 사람들 정말 보기 어렵죠. 미국 취업 확률 좀 더 높이려면 석사 과정 중에 취업과 함께 박사 진학까지 고려하시라 말씀드리고 싶네요. 결론적으로 미국 취업을 위해서는 석사 학위 과정에서 고3보다 10배는 더 열심히 해야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