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석사 후 현지 취업이 목표입니다.

172.***.108.48

윗 분들 말씀이 아니꼽게 들릴지 몰라도 다 사실입니다. dddd님은 sarcastic 하게 말한거고요. 그것도 몰랐다면 진짜 미국에서 졸업 후 어떻게 살아남을지 모르시는 분이고요. 콜럼비아 터미널 석사 후 귀국도 사실입니다ㅡ 특히 actuary 부분은 완전 끝물이고요. (문닫고 나가는 시기라 인턴잡기도 힘듦). 이런 정보들은 게시판 조금만 검색해보시면 알 것입니다.

정말 자신이 뭘하고 싶은 것인지 제대로 생각해보고 결정을 해야합니다. 저도 한국에 있었을 때에는 외국대학에서 석사만 따도 대단한게 아닌가, 다 잘 풀리지 않는가 이렇게 막연히 기대했는데 미국은 한국과 달리 어떤 대학 들어가고 어느 학위 따고 이런 식으로 공부해서 길이 쉽게쉽게 나오지가 않습니다.

위에 캐쉬카우라는 말의 뜻은, 예를들어 한국에서는 교대를 가서 시험을 볼 자격이 되고 또 시험을 잘 봐서 임용하면 끝이고 석사를 가면 좋고 이런 식이지만 미국은 교육학석박사를 하는 사람들은 이미 현직 교사들입니다.

통계니 다른 쪽도 비슷해요. 학부 졸업 후 취직한 미국아이들이 파트타임으로 듣는 정도로 생각하셔야지 이걸로 뭘 뽑겠다고 생각하시면 안됩니다. 그래서 영어가 되는 상태에서 석사시작하자마자 네트워크 쌓고 인턴 알아보는거죠. 한국경력, 논문은 전혀 도움 안됩니다. 그냥 어디가나 깔려있는인터내셔널 중국유학생들하고 취업전선에 뛰어드는 겁니다. 대부분이 돌아가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