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씩 이런글들을 보면서 별 관심 안가졌는데,
댓글들 달려있는것 보니 뭘 모르고 쓴것들이 많은것 같아 몇자 적습니다.
먼저 세원 아메리카! 썩 좋은회사는 아니지만 그렇다고 안좋은 회사도 아닌
중간정도 한다 할까요.
현,기 협력사중에는 1차,2차 업체들이 있습니다
가능하면 1차업체 들어가는것이 좋겠죠? 세원은 1차입니다
연봉 65K는 중,상 정도 입니다.
먹고는 살지만 그리 넉넉치는 않겠군요.
물가는 대개의 주들이 비슷하지만(한국보다는 낮음) 소비세가 차이가 좀 있습니다.
미국은 한국같은 전세 개념이 없는관계로 집렌트비가 좀 부담이 됩니다.
하지만 사교육에 목슴 안걸어도 되니 그러면에서는 나을겁니다.
그러나 그냥 단순히 현지채용으로 오셨다가 몇년후 다시 돌아가는것이면
안오는게 나을겁니다.
몇년후 돌아가면 아이들도 적응을 못하고 어른들 역시 많은 어려움이 따를걸로 예상됩니다.
그래서 이곳에 주재원으로 온 사람들도 한 2년 지나면 어떻해하면 영주권을 받을수있을까
고민들이 많습니다.
그러니 정 오고싶으면 영주권 스폰관계를 명확히 하고 오기 바랍니다.
세원이 있는 지역은 아이들 교육시키기 좋은 환경은 아닌걸로 알고 있습니다.
한 40~50분 거리에 어번이라는 도시와 뉴난이라는 도시가 있습니다
그나마 위2군데가 아이들 교육과 생활이 좀 안전할것 같습니다.
위에 어떤분들이 시골 운운하며 교육이 열악하네 뭐 어쩌고 했는데
공부란 어디, 어느곳에서 든지 자기하기 나름입니다.
이곳에서 공부해서 좋은 대학에 가는 한국아이들도 많이 보았고
어번대에서 공부해서 의대 및 치대에도 많이들 가고 있습니다.
자칫 큰도시에 있는 학교에 다니는 애들이 탈선의 길로 들어서는 예도 상당히
많습니다만, 상대적으로 이런 조그마한 도시에 다니는 한국 아이들 나쁜길로
가는예는 극히 드믑니다.
다시한번 강조하지만 영주권 스폰문제 자세히 알아보시고,도전해 보는것도 괜찮을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