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프가 전업이신지 모르겠지만, 사회생활에서 멀어지면 다소 불안감이 생기나 봅니다. 거꾸로 생각하면 조금 이해가 갈 수도 있는거 같은데, ” 예를 들면 원글님이 전업으로 집에서 가사와 육아에 시달리면서 사회 생활과는 점점 멀어지는데, 와이프는 매일 그래도 번듯하게 차려입고 직장에 나갑니다. 그런데 어느날 와이프 페이스북에 왠 말끔해 보이는 넘(?)과 메세지를 주고 받은걸 발견합니다. 와이프는 사회생활하면서 지인으로 안부를 주고받은거에 불과하다 하지만 왠지 속이 상합니다. 그래서 하루는 애기 재워놓고 속상한거 이야기 했더니 버럭 화를 냅니다. ” 이런거 아닐까요? 꼬였다기보다 서로 좀 돌아봐야할 시간이 아닐까 합니다. 개인의견이긴 합니다만.
아 그리고 와이프의 감정을 오해라 하지 마세요. 어찌 되었건 와이프는 원글님이 상대가 누구이던 자기 남편이 젊은 여자에게 친절히 메세지 하는게 속이 상해서 그런거니까요. 그건 오해도 아니고 사실이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