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와서 다시 유학 갈 생각 하는 게 너무 뜬구름 잡는 얘기일까요..

PF 24.***.232.218

현실적인 부분들은 많은 분들께 이미 조언을 얻었거나 어느정도 고생문을 예상하고 계시리라 생각됩니다. 다만, 동기와 의지가 얼마나 확실한지에 따라 인생의 갈림길에서 후회없는 선택을 하지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아무리 어려운 여건이라도 본인 의지 여하에 따라 분명히 길이 있을겁니다. 저도 한국에서 직장생활까지 하다가 미국에 왔는데요. 이런 생각을 한적이 있습니다. 지금부터 한국에서의 십년 후, 미국을 간 이후에 십년 후를 예상하고 비교하면 충분히 모험을 걸만하다는 결론이었구요. 벌써 십년이 다 되어가는데 딱히 후회는 없네요.

전혀 도움이 안되는 답변이었습니다. 죄송해요…

참, 뜬 구름도 잡으려고 방방 뛰다 보면 그 구름 조각이 손안에 있을지도 몰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