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Talk Couples ✮비자문제 제 3자입장, 보고만있는 시민권남친 ✮비자문제 제 3자입장, 보고만있는 시민권남친 Name * Password * Email 전 26 갓 대학 졸업했는데 저랑 동갑인 신랑이 3개월 후 가족들 모두 한국으로 데려와서 상견례하고 약혼.결혼반지 모두 주더군요 워크퍼밋은 없지만 가장 빨리 비자 받을수있는 약혼비자 밟았어요 지금 3.5개월만에 마지막단계인 인터뷰 날짜 기다리는중입니다 자랑하려고 설명한 것은 아닙니다..취업때문에 들렀는데 지나가다 참 답답한 사연이 있어서 한마디 적고 가요 본론 말씀해드리자면 굳이 남자가 여자한테 약혼비자 초청 안해도 늘 곁에 있으니까 그런거예요 일이 힘들어서 몇개월 후에 퇴직하고 한국에 쉬러갈 마음이 있다 그 이유는 너도 나와 미래를 약속해주지않고 회사도 날 편하게 해주지않아 삶을 즐길수가없다 어떻게 생각하느냐하고, 내가 옆에 없어도 혼자 잘 있고 또 관계를 유지할수있겠느냐하고 대화를 해보시는게 좋을것같습니다 미국남자(교포 포함)가 어머니와 함께 시간보내길 원하고 돈 모으길 원한다구요? 다 변명입니다. 사랑하지않아서가 아니라 그냥 편해서 안주하고 싶은거예요. 아시다시피 미국은 한국처럼 전세개념도 없어서 결혼자금 3년동안 더 모을 필요도 없어요. 3년? 결혼 시작과 동시에 모기지라도 받으시려는 거 아니면 정말 핑계같습니다. 저희 신랑만 해도 6개월치 알바비로 예식비 냈구요. 시댁.친정 돈으로 혼수용품 몇가지 사주시고 나머진 다 축의금으로 다시 채웠어요.. 이간질하려는 의도는 아니지만 남자분 간보시는것같습니다 남자분이 돈으로 꿀리지않으려는 마음이 있는 것같네요. 글쓴분이 적은 연봉받고 힘들지라도 본인보단 못하게. 그리고 회사에 계속 다녀주길 원하는 것 같습니다. 지금 상황이 자신에겐 좋다는 거죠 신랑이 그러는데 미국얘들 한국이랑은 달라서 사랑하는 사람있으면 대학졸업하자마자 결혼하고 애낳고 애엄마 재취업후 모지기 준비하는게 보통이랩니다 렌트비에 허덕이는 가난한 저소득층 가정이 아닌이상 부모와 함께 있으려고하거나 재정상황이 나아질때까지 가정을 꾸리지않는 건 문제가 있다고봅니다 프로포즈는 커녕 애인의 고생을 나몰라라하는 남자를 3년 기다려줄 여친이 있을까요 여자는 남자가 쟁취해야할 대상이지 마냥 기다려주고 참아주는 지어미가 아닙니다 꼭 대화해보세요. 다른 회사 알아보라거나 대우 좋은 곳으로 가란 말 듣지마십시오. 앞서 말씀드렸다시피 약혼비자는 워크퍼밋이 3개월만에 나옵니다. 임시영주권. 보험.여행.기타 등등도 3개월만에 나오구요. 변호사도 필요없습니다 약혼비자 승인되자마자 합법적으로 동사무소 가면 신청 가능합니다; 다른 비자랑은 비교도 안되는 초고속 수속이죠 I agree to the terms of service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