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Talk Couples 애 안낳고 사시는분 계신가요? 애 안낳고 사시는분 계신가요? Name * Password * Email 커뮤니티에 속해라. 아이없이 부부끼리 여행이나 다니고 문화생활이나 즐겨선 이방인으로 겉돌뿐이다.진득하게 사회구성원으로서 자연의 섭리에 따라 아이를 낳아 기르며 자기희생을 통한 깊이있는 삶의 보람을 느낌으로 내안의 그 무엇으로도 채워지지 않았던 공허함을 채우며 살아라..아이를 키움으로 내 인격은 한단계 성숙해진다. 내옆의 늙은여자 (내 반려자를 이런식으로 표현하신 분들 꽤 많더군요.)는 내 분신,내 자식이 주는 무조건적인 사랑을 내게 줄수없다. (아내를 씨받이쯤으로 생각하는 발언도 수두룩합니다) 뭐 대충 여기 사이트에 올라와 있는 글들이 이런 성격을 띄고있네요. 3가구에 1가구가 이혼하는 세상입니다.. 그 이혼으로 붕괴된 가정에서 그어떤 제대로된 설명도 듣지못한체 혼란속에서 유년시절을 위태롭게 보내고 어른아이로 자라 성숙한 삶을 제대로 즐길수 있는 기회를 자의가 아닌 타의로 박탈당하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그렇게 뒤틀어진 가정사가 무서운 범죄와 패륜을 야기하기도 하구요. 아이를 낳아 키우는게 자연의 섭리고 아름다운거 누가 모릅니까? 꼰대같이 다 아는 상식적인 말을 꼭 어린학생들 조회때 아침도 못먹고 잠도 제대로 못잔 수험생 아이들 세워놓고 일사병으로 실신하든말든 제할말 다하는 꼰대 교장선생 처럼 악질스럽게 저리도 독한말들을 내뱉는지... 그 남편이 불쌍하다느니.. 아이만 있음 진정 마음의 부자라느니... 그러면서 정작 자신의 반려자나 이웃은 믿을게 못되는 종족이라며 불신으로 대하고 말이죠. 내가 남을 신뢰로 대하지 않으면 그누구도 신뢰로 다가오지 않을겁니다.' 자기 분신인 자식도 부모에게 무조건적인 사랑을 배푼다 '는 또 그 조건이 성립했을때 ' 아이는 낳는게 옳다'는 썰이 어느정도 인정이 되지요 근데 그것도 너무 상대적인거라... 내 기대치에 만족하지 않을때 오는 절망감과 그로 인한 부모자식간의 붕괴되는 감정선들은 내가 자식을 위해 희생하고 감내한 내평생을 부정받게 되고 후회하게 되는 참극을 만들수도 있습니다. 글이 길어졌네요. 좋은 부모, 좋은 반려자 그건 꼭 일치하진 않는것도 같습니다. 하지만 아이에게 그게 일치하는 부모밑에 성장하거나 아니면 일치하지 않더라도 그관계를 서로 이해시켜주고자 노력하는 성숙한 부모자식 관계가 성립되는 관계라면 좋을듯 합니다 . 아이를 가져라 마라. 아이가 없는게 편하다 머다 가 아니라 '나는 지금 어디까지 왔나?'를 제대로 봐야하지 않나 싶어요. 죽음이 무서워서..내씨를 남기자..그것이 아이를 갖는이유라면 당신은 그렇게 아이를 가져도 죽음의 문턱에서 오줌을 지릴것입니다. 내 반려자를 진심으로 아끼고 보듬아주고 사랑함을 느낄때 아이를 가져도 늦지않아요. 배아파 낳은 자식 마음으로 낳은 자식.세상에 자식의 의미는 많습니다. I agree to the terms of service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