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공식을 만든다라… 이게 하루아침에 뚝딱 만들어지는게 아니구요. Experience Studies, Assumption Settings, Regulatory, 등등 여러가지 연구 및 테스팅을 통해 보험상품을 산출해요. 쉽게 말하자면 퍼즐을 맞추는것처럼요.
그리고 나서 이 상품을 통해 파생하는 이익을 어디에다 투자해야할지, 그리고 어느정도 현금을 지니고있어야 발생하는 지출을 커버할지 계산도하구요.
저도 이 모든과정을 이해하지는 못해요. 훌륭한 계리사가 되기위해서는 평생 공부해야하고, 임원직들과의 의사소통에 능해야하고, 항상 마켓에 무슨일이 일어나고있는지 살펴보는 습관이 필요한것같아요.
저도 아직 피래미 수준이라 배울점도 많고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수학적인 사고와 비지니스 사고를 같이 적용하는점이 메리트네요.
그리고 저희 회사에 cpa들이 계리부서로 옮기는적은 한번도 못봤습니다. 그분들은 어느정도 직급도있으시고 연봉도 안정된분들인데 괜히 계리부서에 신입으로 다시 시작할 필요와 여유가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