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Forums Job & Work Life 미국직장vs. 한국직장 미국직장vs. 한국직장 Name * Password * Email 그냥 겉으로 웃으면서 다니는 것만으로도 저는 미국 직장 만족합니다. 후배가 들어오면 어떻게든 우리팀 멤버로 만들려고 정을 주는 선배들의 사랑, 이것이 한국회사의 유일한 장점 같습니다. 물론 이런 가족같은 사랑이 회사 우선주의를 낳게 하고, 그게 피곤함의 시작이 되죠. 미국에서는 서로 상대를 귀하게 예우하고 간섭도 별로 없고 그러더군요. 물어보지 않으면 가르쳐 주거나 그런 잔소리도 없죠. 개인 일상사나 여러 좋은 일들 축하해 주고 정답게 얘기하고 밤에 회식 없이 모든 회사일들이 낮에 이루어지니 참 좋더군요. 속 깊은 얘기하기보단 일 열심히 하는 게 주관심사이니까 인간적으로는 데면데면한 아쉬움은 있음. 시간이 갈수록 한국에서 느낄 수 있는 직원들간의 정이 그리워지긴 하겠죠. I agree to the terms of service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