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실적으로 30중후반 넘어가면 남자나 여자나 데이팅 풀이 확실히 적어지는 걸 몸소 느끼고 나름 절망감이 들때도 있지만, 나름 자기가 이룬 것들도 있고 기준이 있으니 현실에 맞게 눈 확~낮춰 만나기는 힘들고 마음이 동하질 않음.사실 연애 안해도 하루 하루 만족스럽게 사는데 크게 지장은 없기 때문에. 아예 40대를 넘어가면 여러가지 기준에 더 유해질런지 몰라도 30중후반대가 좀 애매하긴 한거 같음. 남자들은 조금 나이에 여유가 있을지 모르지만 사실 처한 상황은 거의 비슷한듯. 맞춰서 만날라니 마땅치 않고, 짝을 만나고 싶긴한데 뭐 내 여건 바꿔가면서 목숨걸만한 사람도 없고..사실 20대나 30대나 마음만 간다면 당연히 애매모호한 태도 없음. 단지 상대에게 크게 당기는 마음이 없어서 그렇다는 결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