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리콘벨리에서 렌트비 다들 잘 내고 사십니까?

갈렙아줌마 23.***.161.119

우스개소리로 몇년전에 신문에서 봤는데 이건희 회장 집도리모델링했는데 물샜다는 ^^;;
전 한국에서도 좋은 집에는 못살아봤지만 주의에 보면 문제 없는 집들이 없더라구요. 내 집이 멀쩡하면 이웃집이라도 문제를 일으키는ㅋㅋㅋ
이 사이트에서 어느분이 그러시더라구요. 와이프가 집에 대한 기준을 낮추지 않으면 미국에서 살기 어렵다구요. 그 말에 천프로 동감합니다. 저희는 부부 둘인데 하우스 방하나 렌트해서 1년 반째 살고 있어요. 렌트비밖에는 아낄 수 있는 부분이 별로 없더라구요. 부엌은 주인 아주머니 사용하시는 시간 피해 새벽이나 밤에 쓰면서 남편 도시락도 싸주고요. 남편 이직하면 이사가려구요. 남편은 지금도 별로 불편하지 않다고 해서 제불편은 좀 감수하고 살았어요.
예를 들어 돈 만불 쓰는 건 쉬워도 모으려면 누구한테나 큰 돈이구 시간도 걸려요. 돈이 금방 안 모아지는것에 포커스 맞추지 마시고 조금씩 모아지고 있구 노후도 대비되는.것에 감사하고 새는 돈 없도록 가계부도 쓰시고. 참 절약은 항목별로 5% 정도씩 줄여가는게 좋대요. 갑자기.확 줄이면 부작용도 생긴대요.
아직 젊으시고 좋은 직장도 있으시니 조급해하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