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에서 예의 차리는것도 우습긴 하지만 뜬금없이 반말하는거 봐서는 어떻게 자랐는지 알만하겠군요. 우선 윗글은 남자의 입장에서 쓴글입니다. 남성 여성 모두의 입장도 생각해서 답변을 해보겠습니다.
1. 세상이 제대로 바뀌려면 우리나라의 전통적인 효자에 대한 미덕 같은 남자들에게 의무가 당연시되는 문화도 다 같이 바뀌어야 하겠죠?
2. 그리고 부모를 모시지 않는 남자들이 가족에 대한 애착심이 없다?? 난 그런 발언을 한적이 없고. 애착심의 정도의 차이를 말하는거죠.. 당연한겁니다. 부모 안모시고 사는 사람과 부모 모시고 사는 사람중에 누가 더 애착심이 강하겠습니까? 나는 부모님 안모시지만 부모님 모시는 자식보다 부모님에 대한 애착이 있다? 누가 믿겠습니까? 부인이 반대해서 애착심이 있어도 못하는 남자들도 있겠습니다만 남여가 그 반대의 상황도 마찬가지겠죠. 처가살이 문제도요.
3. 여자분쪽 부모를 모시는것도 필요하면 같이 모실수 있어야 하겠죠. 이제는 남녀 평등이자나요? 만약에 여성분이 부모님 모시고 싶고 필요하다면 그것도 해야하는것이고 남자쪽 부모님이 도움이 필요하면 그쪽도 해야되는것이고 현실적으로 그것이 가능하냐가 문제인데 한쪽이 싫고 안되다면 못하는거구. 그리고 뭐 미국에선 모르겠지만 남녀 결혼비용이 한국에선 7:3에서 8:2 정도인데 이것도 5:5 정도로 맞춰져야지 평등한 결혼문화 아닌가요. 시집에서 별소리도 못합니다.
4. 현재 세상이 바뀌는 중이긴 하나 남자에게 전통적으로 요구하던 남자니까 이렇게 해야한다 저렇게 해야한다 이런거 없어져야 합니다. 진정한 평등에 대한 한가지 예로 남자가 집에서 살림하고 전업남편하고 여자가 직장 나가서 돈 벌어오고 할수 있으며 그게 사회적으로 받아들여질수 있을때 진정한 남녀평등이 실현된거 아닐까요? 근데 여성분들은 이런거는 절대 싫어하겠지만요.